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강좌] 남아도는 조이스틱, 플심에 활용하기


제가 게임에 이용하는것은 ST290과 레이싱이나 다른 게임즐길때 사용하는 조이패드하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플심이나 FPS만 하다보니 조이패드는 거의 손을 안대게 되더군요.
어제 트윈 오터를 몰다가 문뜩,

"조이패드도 비행에 이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설정해 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설정은 조이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의 X,Y 축 설정을 없애는 겁니다.
만일 아날로그 설정에 스로틀이 되어있다면 아날로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아날로그 스틱 기본 값이 중립이기 때문에, 스로틀이 멋대로 중립으로 가게 될껍니다.

Airspeed 설정도 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제가 못찾는건지 키 옵션 자체에 없더군요;
Airspeed 제외하곤 마우스에 손을 대지 않아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만일 헤딩을 바꾸고 싶다면 조이패드의 3,4번 버튼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고도를 변경하고 싶다면 조이패드의 2번 버튼을 누른 후, ST290의 3번과 4번 버튼으로 증,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요즘 프롭기체를 많이 운용하는 중이라 조이패드의 앞쪽 버튼을 프로펠러 피치와 믹서 조절이 가능하게 설정 하였습니다.

아직 완전히 익숙하진 않지만 조이패드 놀리지 않아도되고, 그럭저럭 쓸만하네요.

나중에 HAT Track 음성 버젼이 나오면 또 키 설정을 다시해야 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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